무협지 모음
죽은 건 난데 용사님이 미쳐 버렸다 txt 로맨스 판타지 소설 리뷰 본문
죽은 건 난데 용사님이 미쳐 버렸다 | |
연재 주기 | 매일 연재 |
작가 | 팔당댐 |
평점 | 9.8 |
독자수 | 25만 명 |
첫 연재일 | 2021년 10월 2일 |
회차 | 93화 이상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 |
죽은 건 난데 용사님이 미쳐 버렸다는 팔당댐 작가님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입니다.
누적 독자수는 25만 명입니다.
신작 소설인데 평점 9.8로 시작 평점이 좋은 소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누적 독자 수도 벌써 25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기 1 :
음.. 일단 여주가 용사단의 일원이었다 환생한 설정이라 중간중간 판소 st의 전생 삶에 대한 회상 장면이 있습니다. 여주의 독백으로 넘어가는 부분도 있고 아예 직접 장면이 언급되는 방식으로 서술되는 부분도 있는데 보통 매체에서 회상 장면 정도로 등장하는 짤막한 길이감이라 크게 호불호 갈릴 요소 같지는 않습니다.
여주가.. 정말 엄청나게 눈치가 없습니다. 제가 눈치 없는 타입을 매우 답답해하는 타입이라 그 점 고려하셔서 참고하신다면.. 우선 작품이 착각계 키워드가 달려 있어 그 부분에 있어서의 눈치와 로판 여주 공통의 연애 눈치 두 가지로 구분했을 때 연애 눈치는 진짜 쟁쟁한 여주들 가운데서도 탑티어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눈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건 뭐 어찌 됐든 시간이 약이니까..
궁극적으론 해결될 문제겠지만 호불호 포인트이신 분들은 가끔씩 쟤가 날 좋아할 리 없잖아! 라던가 쟤 저 사람을 좋아하는 거지? 같은 거한 삽질을 날려준다는 점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착각계형 눈치도 진짜 없긴 한데.. 일단 여주 캐릭터가 무능 민폐 캐는 절대 아닙니다. 능력이 짱짱하거든요. 다만 똑똑한가라는 점에선 좀 애매한 게 내용 자체가 일단 용사 남주 x먼치킨 정령사 여주인만큼 머리를 치열하게 굴리는 게 아니라 물리로 때려잡는 스토리라 지력의 수준이 크게 문제가 되지도 않고 눈치가 없어서 똑똑하지 않아 보이는 건지 실제로 똑똑한 캐릭터는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여주 캐릭터는 해맑고 눈치 부족하고 물리 몸빵 캐인데 장르가 로코물이라 코믹하게 넘어가는 점 + 눈치 없고 해맑게 종종 엿 먹이는 여주의 스킬로 어느 정도 상쇄 가능하고 남주가 꽤나 그럴듯한 프로 양치기라 답답하지 않게 적절히 거하게 삽질 중인 해맑은 여주를 잘 몰아갑니다.
사실.. 너무 잘 몰아서.. 남주가 여주의 착각을 이미 눈치채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그 지점에서 눈새 쥐약인 저는 피로감이 확 치솟았지만.. 정리하자면 로코물 분위기 + 눈치가 없어 이끌면 이끄는 대로 순순히 내달려줘서 큰 삽질은 안 하는 여주 + 적당한 눈치와 천운으로 여주몰이를 잘 수행하고 있는 남주의 찰떡 어시스트로 착각계 재밌어하시거나 눈치 없어도 재밌으면 됐다 하시는 분들은 답답하다고 생각 안 하실 분위기일 것 같고 저처럼 눈새 쥐약이거나 착각계 답답해하시는 분들은 남주의 찰떡 어시스트에 희망 올인했다가 파산 + 내용은 괜찮으나 여주의 한 번씩 해맑게 후벼 파는듯한 거한 삽질이 장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맨스 내용 측면에서 남주가 눈치도 괜찮은 편이고 여주가 피노키오 급으로 줄줄 힌트를 흘리고 다녀서 남주가 업보 적립 없이 여주한테 잘해주는 편이라 로맨스가 아예 없거나 꼬인 건 아닌데 확신이 없다 보니 적극적이진 않아서 확실히 로맨스적 분위기가 사는 편은 아닙니다. 언제 눈치채지 언제 깨닫지 생각하고 달리시면 좀 아득하실 것 같고 귀여운 요소 재밌는 요소 뿌려져 있는 꽤 발랄 유쾌한 작품이니 천천히 가보자 완결 전엔 알겠지 뭐 하는 기분으로 읽으시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설정 오류 같은 것들은 크게 눈치채진 못 했고요 중반쯤에 엄청난 오타의 향연이 있는데 수정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주의 눈치에 너무 놀라서 후기의 대부분이 거기에 치중해 있는 느낌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음.. 약간 눈치 없지만 정의롭고 호쾌한 용병대장 느낌 나는 여주라는 게 독특한 매력일 것 같고 남주가 각성하면 엄청나게 절절한 사랑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제 희망이 있고.. 유쾌하고 재밌는 작품입니다. 읽는데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2 :
+ 90화까지 읽고 왔는데 열심히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지만 확실히 저한텐 좀 답답하네요. 여주가 확실히 수싸움 계략 이런 것에 쥐약인데 행동력은 좋아서 아무 생각 없이 승낙해버리고 차후에 응? 안 돼? 왜? 하는 식으로 구는 부분도 있어서 그 부분도 호불호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후기 3 :
연재하실 때부터 봤는데 이게 론칭되니까 더 재밌어지네요. 예전에 보던 고전적인 판타지 배경인데 유치하거나 낡은 느낌이 아니라 현재의 느낌이 살아있어요. 눈새 여주는 뭐 여기 말고도 로판에선 흔한 소재고, 파티 구성도 정석적인 판타지에서 나올법한 구성인데, 이 정석적인 소재를 굉장히 세련되게 잘 요리해내고 있어요. 전반부에서 지나가는 말로 언급됐던 것들은 후반에서는 반드시 풀리거나, 해당 내용을 이용해서 전개해나가는데 이야기 풀어가는 테크닉이 매끄럽고 훌륭합니다. 왜 그렇지? 싶은 건 좀 더 읽어보면 반드시 풀리게 되어있으니 사이다 패스들이 꼬일 일도 없을 거 같고요... 착각 물 로맨스의 차원에서는 90화까지 본 시점에선 아직 초기~중기 단계가 아닌가 싶은데 이게 또 옛날과 현재가 얽혀가면서 이야기가 풀리기 때문에 반드시 전개가 느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로맨스에 집중하다 보면 엑스트라처럼 등장시킬법한 파티원 동료들의 이야기도 튼튼하고 또 파티 해산 후의 이야기가 현실적이어서 좋고, 주변 인물들 하나하나를 잘 설정해두셔서 어떤 인물이 새로 등장해도 흥미로웠습니다. 아렌느를 따라가다 보면 읽고 있는 저도 영지에 막 처음 도착해서 신기하고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클리셰적 요소들을 지금의 감각으로 세련되게 잘 버무려낸 소설이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소설이 누군가의 취향은 아닐 수 있어도, 적어도 못 쓴 소설로 평가되지는 않을 거예요.
후기 4 :
90화까지 본 선발대입니다!
여주가 동료들 대신 희생하고 80년 후에 다시 깨어나 봤더니 용사는 여주 때문에 미쳐있고 여주는 남주가 왜 미쳐있는지 어리둥절한 상황으로 시작하는데요.
여주가 눈새인데 답답함을 느낄 새가 없을 정도로 내용이 개 재밌습니다. 드래건에 정령에 온갖 힘센 애들이 여주 편이고 여주 자체도 개세고 사랑받아 마땅한 캐입니다.
후기 5 :
호평이 많아서 반신반의하며 읽고 왔는데 오래간만에 카 카페에서 읽을 작품 발견했네요 u//u! 작가님이 스토리를 굉장히 잘 짜신 거 같다고 느껴졌고, 캐릭터 하나하나 모두 매력 있어요. 요즘 읽을거리 없다 싶으신 분들은 한 번씩 츄라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읽었고 연재 따라갈 생각입니다 :)
후기 6 :
좋아하는 소재라 까 봤는데 1화부터 문체 장벽이 너무 심합니다… 딱 잘라서 그 시절 인소 같아요 작가님이 아마추어라는 게 한눈에 티가 날 정도인데 이 부분 지적이 없는 게 당황스럽네요ㅋㅋㅋ 아니… 다음장을 펴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네요 일단 무료분 다 봐보겠습니다ㅠㅠ
소설에 대한 평가는 혹평도 많았고, 호평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호평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다면 재미있게 읽어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무료로 5회 차까지 읽어 보실 수 있으니 읽어보고 더 읽을지 말지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다무로 적용되어 있어서 매일 1화씩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소설이므로 카카오페이지에서만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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